"지구상 마지막 낙원!" 남태평양 피지·바누아투, 시간을 잊게 만든 섬 BEST 4 추천

조회 231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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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한가운데서 빛나는 두 보석, 피지와 바누아투는 지구상 마지막 낙원으로 불립니다.

화산섬에서 펼쳐지는 불의 축제부터 수정처럼 맑은 석호까지, 이곳에서는 일상의 시간 개념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오늘은 현지인이 직접 꼽은 두 나라의 필수 방문지를 통해 남태평양 여행의 진수를 전해드립니다.

피지 말롤로섬: 천해의 모든 색채를 품은 리조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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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누카 군도 최북단에 위치한 이 섬은 피지 리조트 문화의 정수입니다. 2km 길이의 백사장 끝자락에 자리한 '말롤로 아일랜드 리조트'는 수상빌라에서 바로 산호초 지대가 시작되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하죠. 아침마다 리조트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가이드 스노클링은 청소년 산호군락과 노랑쏠배감펭 무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섬 서쪽 '클라우드9' 플로팅 바는 세계적 서퍼들이 인정한 파도 형상지로, 2층 데크에서 피지 특산 코코넛 칵테일을 마시며 일몰을 감상하는 것이 필수 코스입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 리조트 광장에서는 전통 로보(Lovo) 땅굴 요리 시연이 열리며, 통야자 잎에 싼 칠면조 구이를 맛볼 수 있죠.

바누아투 에파테섬: 80개 섬을 아우르는 문화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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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포트빌라가 위치한 이 섬은 바누아투 관광의 출발점입니다.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 '블루라군'은 석회암 층이 만든 천연 수영장으로, 3m 높이 로프 스윙 점프가 인기입니다. 인근 '에카슙 빌리지'에서는 2시간짜리 전통 문화 체험이 진행되며, 카바 음료 제조 과정부터 화염 걷기 의식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죠.

에파테 최대의 숨은 명소는 '밀레니엄 동굴'입니다. 정글 트레킹 끝에 도달하는 이 동굴에서는 헤드램프를 착용하고 지하강 수영과 10m 자연 슬라이드 체험을 즐겨야 합니다.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만 가능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피지 타베우니섬: 지구 시간을 가르는 180도 자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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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섬'으로 불리는 이곳은 국제날짜변경선이 관통하는 유일한 육지입니다. 부마 국립공원 내 '타보로 폭포' 3단계 트레킹 코스는 각각 30분, 20분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체력에 맞춘 탐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제3폭포 수영장에서는 천연 워터슬라이드가 작동하는데, 5m 높이 바위 틈새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을 느낄 수 있죠.

남부 '레인보우 리프'는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손꺼뭅니다. 30m 수심에서 펼쳐지는 소프트 코럴 정원은 마치 수중 사파리를 연상시키며, 계절에 따라 매끈코락상어와 마anta 가오리가 함께 헤엄칩니다. 다이브샵 대부분이 PADI 5스타 인증을 받아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누아투 탄나섬: 지구 심장박동을 느끼는 화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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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 야수르 정상 분화구 투어는 이 섬의 최대 명물입니다. 4WD 차량으로 1시간 30분 주행 후, 화산기슭에서 30분 도보 올라가면 용암 분출을 눈 앞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들이 운반하는 야간 투어용 방탄망 치마는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안전하게 화산 활동을 관찰할 수 있게 도와주죠.

동쪽 '블루홀'은 지하수와 해수가 만든 신비로운 수영장입니다. 15m 높이 정글 덱에서 뛰어내리면 10m 깊이의 에메랄드 빛 웅덩이가 기다립니다. 인근 '야쿠엘 마을'에서는 나무뿌리로 만든 천연 트램폴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3m 높이에서 점프하는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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