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는 날, 내 손으로 고른다" 2027년 입영일자 직접 선택 22일 스타트
2007년생·재학생 주목, 지방병무청별 확인 필수
취소·변경은 한 번만 가능 "알바·복학 일정 조정"

병무청은 오는 22일부터 '2027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1회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2027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영 희망자가 자신의 학업, 취업, 여행 등 개인 계획에 맞춰 입영 희망 날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일자를 고른 후에는 자신이 복무할 입영부대까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 대상으로 판정받은 2007년생(만 19세)을 비롯해 대학(원) 재학이나 휴학 사유로 입영이 연기 중인 사람, 그리고 국외 장기체류로 인해 입영이 연기된 사람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지역별로 접수 일시가 다르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는 점이다. 오는 22일 경기북부와 인천, 광주·전남, 전북,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3일 대전·충남, 충북, 부산·울산, 경인 지역, 24일 서울, 대구·경북, 강원 지역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시간대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어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한 확인이 필수적이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App)에 접속해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카카오톡, 네이버 등)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메뉴에서 진행하면 된다. 단, 선택한 입영일자에 대한 취소나 변경은 단 1회만 가능하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만약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이번 1회차 접수 시기를 놓쳤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병무청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16일~18일)에 2회차, 11월(25일~27일)에 3회차 추가 접수를 진행해 입영신청을 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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