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취득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한복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프로젝트에도 동참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삼일절 특집으로 한국사 강사 최태성, 배우 이상엽과 함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취득한 계기에 대해 “공부한 후 공휴일을 단순한 ‘빨간 날’이 아니라, 그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전효성의 역사 공부에 대해 최태성 강사는 “연예인 중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취득한 선구자적인 존재”라며 “굉장히 어려운 시험인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도전해 합격한 것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발언으로 논란을 겪은 후, 무지를 깨닫고 직접 공부에 나섰다.
그는 당시 실수를 반성하며 “배움이 부족했던 것이 문제였다”며 역사 공부를 시작했고, 같은 해 8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처음에는 진도를 따라가는 게 쉽지 않아 강의를 1.5배속으로 반복해 들었고, 시험 시간에 맞춰 생활 패턴도 조정했다”며 공부 과정에서의 노력을 전했다.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전효성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전통문화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연예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위치에 있는 만큼, 그의 이러한 노력은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널리 알리는 전효성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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