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연은 총재 “12월 FOMC서 0.75%p 금리인상할 수도”

박형기 기자 2022. 11. 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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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2월 FOMC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배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0.75%포인트, 0.5%포인트 모두 테이블 위에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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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12월 FOMC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배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0.75%포인트, 0.5%포인트 모두 테이블 위에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으면 기준금리가 5% 이상으로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통화 긴축 정책에 대한 동료들의 스펙트럼을 언급한 뒤 "나는 매파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연준이 12월에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다음 2023년에 소폭(0.25%포인트)으로 수차례 금리를 인상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5%-5.25%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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