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오타니 3이닝 1실점 호투…타자로는 35호 홈런 폭발+NL 홈런 공동 선두

김건일 기자 2025. 7.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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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6번째 선발 등판에서 이도류 진가를 다시 보여줬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투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먼저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바이런 벅스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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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는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와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경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6번째 선발 등판에서 이도류 진가를 다시 보여줬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투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5호 홈런으로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경기 연속 홈런이기도 하다.

먼저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바이런 벅스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오타니가 커리어에서 7번째로 상대 리드오프에게 내준 홈런이다.

홈런을 내준 오타니는 홈런으로 되갚았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미네소타 선발 데이비드 페스타가 던진 시속 86.6마일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다저스타디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페스타에게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투수 오타니는 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낸 뒤, 4회 수비를 앞두고 더스틴 메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00에서 1.50으로 조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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