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포기하고 평민과 결혼한 일본 공주의 놀라운 근황
![미국 코네티컷주 페어필드 카운티에서 쇼핑에 나선 일본 후미히토 왕세제의 장녀 마코 공주(오른쪽)와 그의 남편 코무로 케이가 어린 아이를 안고 쇼핑에 나선 모습. [뉴욕포스트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dt/20260421213734494yglr.png)
왕족의 칭호와 재산을 포기하고 평민과 결혼해 미국으로 떠난 일본 마코 공주가 뉴욕을 떠나 교외로 이주한 후, 남편과 아기와 함꼐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은 일본 후미히토 왕세제의 첫쨰이자 나루히토 국왕의 조카인 마코 공주가 남편 코무로 케이와 아기와 함께 타겟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코무로 가족은 화창한 봄날인 이날 코네티컷주 페어필드 카운티에 있는 새 집 근처의 치즈 가게, 빵집,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마코 공주는 심플한 검은색 상의와 청바지, 연한 크림색 가디건을 입었으며, 국제 무역전문 변호사인 그녀의 남편은 녹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어깨에 두른 아기띠에 아이를 안고 있었다.
두 사람은 코네티컷 교외에 있는 소박한 콘도를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이들이 코네티컷에 마련한 68만 달러짜리 아담한 타운하우스는 맨해튼 헬스 키친에 있던 이전의 집보다 훨씬 조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뉴욕에 살던 시절에도 줄곧 언론의 주목을 피해왔습니다.
미술사학자인 마코 공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아시아 미술 소장품 큐레이터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케이는 포드햄 로스쿨에서 공부한 후 2022년 10월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로웬스타인 샌들러 LLP에서 국제 무역 및 국가 안보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결혼한 마코 공주가 뉴욕으로 이주할 당시 일본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공주의 연인이 평민이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공주가 그와 결혼하기 위해 왕족의 지위를 포기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유모차를 미는 모습의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 이후에는 생활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일본 왕실은 아이의 출생을 확인하면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지만, 전 왕세자비는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름과 성별이 공개되지 않은 그들의 아기는 일본 법률상 왕위 계승은 아버지에서 아들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본 왕위 계승 서열에 포함되지 않는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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