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엄현경, ‘뇌종양’ 서준영에 “너 없으면 살아갈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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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이 아버지 공정환을 배신했다.
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00회에서 최혜라(임주은 분)가 민경화(이승연 분)와 비밀 거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민경화의 지시대로 장명철을 배신한 최혜라가 용수정과 마주치는 모습에서 100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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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이 아버지 공정환을 배신했다.
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00회에서 최혜라(임주은 분)가 민경화(이승연 분)와 비밀 거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명철(공정환 분)이 휘두른 칼에 주우진(권화운 분), 여의주(서준영 분)가 다쳤다. 병원 응급실을 급히 찾은 용수정(엄현경 분)은 다친 여의주를 보며 눈물 흘렸다. 그는 “너 없으면 살아갈 이유 없어. 절대 다치지도 말고 아프지도 마”라며 신신당부했다.
주우진은 뇌종양 투병을 숨기는 여의주에게 “다 오픈하고 수술받아”라며 걱정했다. 여의주는 “수정 씨가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따라 죽겠대”라고 전했다. 권화운이 “살면 되잖아”라고 하자, 여의주가 “그게 안 될 것 같으니까”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민경화는 최혜라에게 “네 아버지가 우진이를 죽일 뻔했다”라고 밝혔다. 놀란 최혜라는 무릎 꿇고는 사죄했다. 방송 말미, 민경화의 지시대로 장명철을 배신한 최혜라가 용수정과 마주치는 모습에서 10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혜라 역시 아버지보단 남편이네”, “민경화한테 버림받을 듯”, “체포된 장명철 제대로 벌받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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