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벼락 같은 '노벨문학상'…韓작가 첫 수상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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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올해 노벨문학상 영예를 안았다.
우리나라 소설가로는 첫 수상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한강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강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에 앞서 지난 2016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맨부커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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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올해 노벨문학상 영예를 안았다. 우리나라 소설가로는 첫 수상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한강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노벨상이다.
지난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난 한강은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가,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 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거머쥐며 대표적인 작가로 성장했다.
한강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에 앞서 지난 2016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맨부커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영미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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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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