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종료' 월드컵 파워랭킹 업데이트, 한국은 '21→28위' 추락

하근수 기자 2022. 11.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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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체 32개국 가운데 16강 진출이 좌절된 카타르(A조, FIFA 랭킹 50위)와 캐나다(F조, FIFA 랭킹 41위)는 TOP 30에서 제외됐다.

한국(H조, FIFA 랭킹 28위)은 앞서 21위에서 28위로 추락했다.

1차전 우루과이(FIFA 랭킹 14위)전 무승부는 고무적이었지만, 2차전 가나(FIFA 랭킹 61위)전 패배가 작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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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국가는 어딜까.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남은 상황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준비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국가는 어딜까?"라며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국가들을 분석했다.

전체 32개국 가운데 16강 진출이 좌절된 카타르(A조, FIFA 랭킹 50위)와 캐나다(F조, FIFA 랭킹 41위)는 TOP 30에서 제외됐다. 1위는 브라질(G조, FIFA 랭킹 1위)이다. 매체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 2연승을 거뒀다. 지난 20년보다 확실히 더 나은 모습이다"라며 브라질을 치켜세웠다.

2위는 프랑스(D조, FIFA 랭킹 4위)다. 32개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한 계단 상승했다. '골닷컴'은 "킬리안 음바페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프랑스 팬들은 카림 벤제마의 부상을 잊고 있다"라며 월드컵 무대를 수놓고 있는 음바페를 조명했다.

3위는 스페인(E조, FIFA 랭킹 7위)이다. 독일, 일본, 코스타리카가 묶인 죽음의 조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달리면서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지난 2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면서 한 계단 추락했다. 매체는 두 경기 연속 골망을 흔든 알바로 모라타를 주목하면서 득점왕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밖에도 4위 포르투갈(H조, FIFA 랭킹 9위), 5위 잉글랜드(B조, FIFA 랭킹 5위), 6위 네덜란드(A조, FIFA 랭킹 8위), 7위 크로아티아(F조, FIFA 랭킹 12위), 8위 아르헨티나(C조, FIFA 랭킹 3위), 9위 폴란드(C조, FIFA 랭킹 26위), 10위 모로코(F조, FIFA 랭킹 22위)가 순위권에 들었다.

한국(H조, FIFA 랭킹 28위)은 앞서 21위에서 28위로 추락했다. 1차전 우루과이(FIFA 랭킹 14위)전 무승부는 고무적이었지만, 2차전 가나(FIFA 랭킹 61위)전 패배가 작용됐다. '골닷컴'은 "한국이 16강 진출을 이루기 위해선 마지막 경기 반드시 포르투갈을 이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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