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쌀딩크 넘었다!' 김상식 매직 베트남, 2027 사우디 아시안컵 향한다...말레이 몰수패→자동 진출권 확정

신인섭 기자 2026. 3. 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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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가오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으로 향한다.

베트남 매체 'vietnam.vn'이 18일(한국시간) "AFC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7 아시안컵 본선 참가를 공식적으로 확정했다"라며 "김상식 감독은 내달 11일 열리는 조 추첨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베트남도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지는 2027 AFC 아시안컵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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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가오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으로 향한다.

베트남 매체 'vietnam.vn'이 18일(한국시간) "AFC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7 아시안컵 본선 참가를 공식적으로 확정했다"라며 "김상식 감독은 내달 11일 열리는 조 추첨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FC 공식 홈페이지에도 베트남이 최종 확정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베트남도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지는 2027 AFC 아시안컵 무대를 밟게 됐다.

이유가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3월부터 AFC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를 소화 중이다. 이들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과 한 조에 묶여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은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 ⓒ베트남축구협회

다만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의 부정 출전 선수 의혹이 인정되면서 몰수패로 결과가 바뀌었다. 이에 베트남은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게 됐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아시안컵 본선 진출이 결정됐다.

21번째 국가가 됐다. 개최국 사우디를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이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 팔레스타인, 바레인, 요르단, 인도네시아, 북한,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시리아, 싱가포르 등 24개 팀 중 21개 팀이 2027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3장의 티켓은 아시안컵 예선 최종전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A조 타지키스탄과 필리핀, B조 레바논과 예멘, D조 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중 3개 국가가 차지한다. 최종 결과는 3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로써 베트남은 통산 6번째 출전을 앞뒀다. 1956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베트남은 1960, 2007, 2019, 2023 대회에 나선 바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3전 전패하며 이르게 짐을 싼 기억이 있다.

▲ ⓒVN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2024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에는 더욱 단단해졌다. 미쓰비시컵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데 이어,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도 금메달,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등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러한 활약에 베트남 문체부에서 2025년 베트남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과거 베트남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박항서 전 감독의 업적을 넘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미 '쌀딩크를 넘었다'는 극찬이 나오기도 했다.

흐름을 이어 다가오는 2027 사우디 아시안컵에서도 인상을 남길지 지켜볼 만하다. FIFA 랭킹 108위인 베트남은 시드 배정에서 이점을 얻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자신들보다 체급이 높은 팀들을 상대하는 법을 터득한 만큼 더 큰 무대에서 능력을 입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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