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밑에서 뛰기 싫은건가…핵심 DF, 구단 허락 없이 ‘런던행 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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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의 수난시대는 계속된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인카피에는 아스널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레버쿠젠의 허락 없이 영국 런던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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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수난시대는 계속된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인카피에는 아스널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레버쿠젠의 허락 없이 영국 런던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그야말로 선수들을 단 한 명도 지키지 못하는 레버쿠젠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떠나고 텐 하흐 감독이 부임했지만, 핵심들은 모두 떠났거나 떠나기 직전이다. 플로리안 비르츠, 요나단 타, 제레미 프림퐁, 그라니트 자카가 이적했다. 그나마 잔류를 예상했던 인카피에마저 떠날 위기다.
인카피에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일이 가까워지자, 3옵션 센터백 영입에 나섰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 인카피에 또한 프리미어리그(PL)행에 관심을 보였고, 빠르게 개인 합의를 마쳤다.
그러나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인카피에를 보낸다면 대체자를 영입해야 하는데, 이적시장 마감일이 가까워진 상황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 레버쿠젠이 고민을 하는 사이, 인카피에는 막무가내로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골닷컴’은 “인카피에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완전한 허가를 받지 못했음에도 아스널행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런던으로 향했다. 그는 레버쿠젠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임대 후 내년 여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 체결에 근접한 상황이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자카가 떠날 때도 잡음이 있었다. 구단은 자카를 지키고 싶어했지만, 자카는 선덜랜드 이적을 원했다. 텐 하흐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자카의 잔류를 강하게 어필했지만, 결국 자카는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자카에 이어 인카피에마저 놓칠 위기에 처한 텐 하흐 감독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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