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6실점 대망신’ 토트넘, 손흥민 82분 침묵→홈에서 리버풀에 3-6 참패···리그 11위 유지[EPL 리뷰]


손흥민(32·토트넘)이 82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리버풀에게 90분동안 완전히 압도당하면서 6골을 헌납한 끝에 3-6으로 참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3-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7승 2무 8패(승점 23)를 기록하며 그대로 11위에 머물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켰고, 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 2선에 손흥민-제임스 매디슨-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도미닉 솔란키가 나섰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리송 베케르가 골문을 지켰고, 앤디 로버트슨-버질 판 다이크-조 고메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라이언 흐라번베르흐-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이뤘고, 전방 스리톱에는 디아스-코디 학포-모하메드 살라가 나섰다.


전반 3분 토트넘이 치명적인 실책으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포스터 골키퍼가 패스 미스를 범하면서 살라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슈팅이 옆그물로 향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23분 몰아치던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알렉산더 아놀드가 얼리 크로스를 연결했고, 디아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이 원정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36분 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로버트슨이 연결한 크로스를 경합 과정에서 토트넘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흐른 공을 맥 알리스터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손흥민의 첫 슈팅이 나왔다.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봤으나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 42분 토트넘의 추격골이 터졌다. 리버풀 진영에서 쿨루셉스키가 맥 알리스터의 볼을 끊어냈고, 이후 매디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한 골 추격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1분 리버풀이 또다시 득점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살라가 내준 공을 소보슬러이가 마무리하면서 다시 두 골 차로 리드를 벌렸다. 토트넘이 1-3으로 끌려간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 9분 리버풀이 네 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승리를 굳혓다. 역습 상황에서 학포가 디아스에게 내줬고, 디아스가 가운데로 연결했다. 소보슬러이가 발을 갖다 댔으나 그레이가 몸으로 막아냈고, 이후 흘러나온 공을 살라가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 리버풀의 5번째 골이 터졌다. 또다시 역습 상황에서 소보슬러이가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무리하지 않고 살라에게 내줬고, 살라가 밀어 넣으면서 마무리했다.
후반 27분 토트넘의 만회골이 터졌다. 박스 앞에서 솔란키가 로빙 패스로 뒷공간으로 연결해줬고, 쿨루셉스키가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세 골 차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37분 손흥민이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82분을 소화한 채 경기를 마쳤다.
곧바로 토트넘의 추격골이 터졌다. 후반 38분 왼쪽에서 루카스 베리발이 연결한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머리에 맞췄고, 솔란키가 마무리하면서 득점을 터트렸다.
하지만 리버풀이 경기를 끝냈다. 후반 40분 살라가 디아스에게 연결했고, 디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터트렸다.
결국 토트넘의 3-6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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