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LPG 직분사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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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해 효율성이 기존 LPi엔진보다 높은 LPG 직분사(LPDi) 기반 하이브리드카가 개발된다.
최근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LPG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어서 E1과 SK가스 등 LPG 업계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르노코리아는 대한LPG협회와 긴밀한 양산 개발 협업을 통해 수년 내 LPG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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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Pi 엔진보다 효율 높고 친환경성 확보
E1, SK가스 "LPG 수요 확대 기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해 효율성이 기존 LPi엔진보다 높은 LPG 직분사(LPDi) 기반 하이브리드카가 개발된다.
최근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LPG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어서 E1과 SK가스 등 LPG 업계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대한LPG협회와 르노코리아는 지난 5일 LPDi 하이브리드카 양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슨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내 최초로 LPDi 엔진을 기반으로 한 풀하이브리드차(FHEV) 양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LPG 연료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시제 차량 시험 결과 LPDi 하이브리드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동급 가솔린 하이브리드차 대비 유의미한 수준으로 줄어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을 만족했다.
엔진 내구 및 충돌 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출력과 토크가 기존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동등한 수준으로 확보된 상태에서 연비가 대폭 향상됐다.
르노코리아는 대한LPG협회와 긴밀한 양산 개발 협업을 통해 수년 내 LPG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LPG 하이브리드 차량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모델로,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최초로 LPG 도넛탱크를 탑재한 SM5 LPLi 차량을 출시했다. 당시 LPG 도넛탱크는 기존 LPG 차량의 불편함으로 인식되던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이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9년에는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정숙성과 안전성을 높인 QM6 LPe를 출시해 LPG SUV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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