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강팀인 이유 이거였다! 오타니·터커·베츠·프리먼 부진해도 막내가 펄펄, 파헤스 개인 첫 3홈런 경기

이정엽 기자 2026. 5.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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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가장 젊은 타자 앤디 파헤스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한 파헤스였다.

파헤스가 단일 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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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에서 가장 젊은 타자 앤디 파헤스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한 파헤스였다.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파헤스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날려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3회 상대 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공을 끈질기게 커트한 뒤 8구째 싱커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파헤스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회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제이크 알렉산더의 싱컬르 당겨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투런포를 가동했다.

이후 6회에는 1루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투수 세자르 살라자르의 이퓨스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파헤스는 5타수 3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파헤스가 단일 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저스 선수가 3홈런 경기를 펼친 건 지난해 4월 맥스 먼시가 택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기록한 뒤 1년 1개월 만이다.

파헤스는 "지금 타석에서 공격하는 부분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부진했을 때도 타구 질은 좋았고, 강하게 맞췄지만 야수 정면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자신의 선택과 접근법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오늘은 상대 투수를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밀어내겠다는 의도가 더 강했다"며 "스윙에 확신이 있고, 애매하게 망설이지 않고 훨씬 더 자신감 있게 스윙했다"고 했다.

올해 25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파헤스는 다저스 타자 중 가장 어린 선수다. 그럼에도 그는 정규시즌 초반 엄청난 타격 생산력을 보이더니 현재까지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6 8홈런 33타점 OPS 0.945를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파헤스는 정말 성실한 선수"라며 "매일 계획을 세우고 상대 투수 성향을 공부하고 자신의 스윙 상태를 점검하는 선수"라며 박수를 보냈다.

파헤스의 활약은 다저스로선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무키 베츠가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했으며 오타니 쇼헤이, 카일 터커 등 주축 자원이 모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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