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날씨가 풀리고 어느덧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인데요. 5월에 만날 수 있는 제철 식재료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책주간지 K-공감’과 함께 알아볼까요?
바다의 황제가 온다!
전복

해양수산부가 이달의 수산물로 뽑은 전복은 딱딱한 껍질과 쫄깃한 식감으로 잘 알려진 음식인데요,비타민 B1, B12 함량이 높고 미네랄의 일종인 칼슘과 인이 풍부합니다. 여기에 활력과 스태미나에 좋은 아르기닌과 타우린도 많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죠. 전복은 세척용 브러쉬나 철수세미로 깨끗하게 세척한 뒤에 회로 먹거나 죽, 탕, 구이, 조림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몸에 기운을 북돋을 때 먹는 전복죽이 유명하며 버터와 함께 구워 먹는 전복 요리도 유명합니다.
뼈째로 먹는 생선,
기름가자미

동해안에서 많이 어획되는 기름가자미는 표면이 기름칠한 듯이 미끈거려 기름가자미라는 이름이 붙은 해산물인데요.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며 칼슘과 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가 약한 어르신이나 성장기 아이가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기름가자미는 뼈가 연해서 현지에서는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인 생선처럼 조림이나 찜, 찌개, 구이를 해도 맛이 좋습니다. 잔가시가 적고 살을 바르기 편해 반건조해서 조리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5~6월에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음식,
죽순

대나무의 어린싹을 의미하는 죽순은 따로 재배하지 않고 채취하는 경우가 많아 5월에서 6월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며 콜레스테롤 저하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과 섬유질도 풍부하죠. 죽순은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는 힘듭니다. 삶아서 찬물에 한 시간 이상 담가둬야 아린 맛이 사라지니 손질할 때 꼭 참고해 주세요. 죽순은 수확 후에도 조금씩 성장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침이나 튀김, 영양밥으로 조리하면 아삭하고 담백한 죽순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니, 기억해 주세요!
버릴 것 없는 산나물!
두릅

산채의 제왕! 두릅은 채취량이 적고 수확 가능 시기가 짧아서 봄이 가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두릅은 맛도 좋지만 영양분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많이 먹는데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내려주고 혈관 내 노폐물을 배설해 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계 질환에도 좋습니다. 두릅에서 나는 독특한 향은 정유 성분이라고 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칼슘도 풍부해 불안감과 초조한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좋죠. 두릅은 씻지 않고 생으로 보관하는 게 좋으며, 가급적 빨리 소비해야 해요. 나무껍질을 자르고 거친 부분을 제거한 뒤 데쳐서 조리하면 됩니다.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조리법이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 식재료와의 궁합도 좋아서 베이컨 말이, 전, 무침, 적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껍질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으니 되도록 모든 부분을 골고루 활용해 드시는 게 좋습니다.
수분이 듬뿍 들어있는
오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요즘, 오이는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딱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지만, 영양학적으로도 풍부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엽록소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오이에 들어있는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서 부종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시원한 청량감과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와 볶음,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오이를 냉장 보관할 때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키친타월이나 랩 등에 싸서 꼭지 부분이 위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의 달 소중한 사람에게 귀한 음식을!
대한민국 수산대전, 5월 가정의 달 특별전!
기운을 북돋아주는 다양한 제철 음식이 기다리는 5월,
풍성한 식탁과 행복한 시간이 함께하는 5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