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가볍고 부드러운 하드쉘, <파타고니아> 멘즈 M10 아노락
하드쉘이 필요한 계절이 돌아왔다. 지금껏 투박하고 뻣뻣하기만 했던 하드쉘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있었다면 <파타고니아> 멘즈 M10 아노락이 완벽한 대안이 되어준다.
에디터가 고기능성 의류를 구입할 때 고려하는 사항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다. 기술력과 노하우는 충분한지, 사용자를 위한 연구 개발은 꾸준한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가져야 할 가치관은 확실한지, 환경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는지. 이 모든 고려사항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에야 비로소 지갑이 열린다.
올가을 에디터의 선택은 파타고니아다. 제품력은 물론 그 어떤 브랜드보다 환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파타고니아가 야심차게 출시한 하드쉘 라인업이라니. 기대와 설렘으로 손에 쥔 아이템은 멘즈 M10 아노락. 도전적인 등반을 즐기는 알피니스트를 위한 제품답게 다양한 기능성으로 똘똘 뭉쳤다.
파타고니아가 F/W시즌을 앞두고 출시한 경량 알파인 쉘 컬렉션 ‘M10’은 브랜드 창립 이래 무동력 스포츠를 지향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파타고니아의 정신을 담아냈다. 파타고니아 하드쉘 라인 중 가장 가볍고 얇으면서도 탁월한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두루 갖췄으며, 알피니스트를 위한 라인업답게 험준한 산악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멘즈 M10 아노락은 그동안 입었던 하드쉘 재킷이나 아노락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아웃도어 마니아들은 급변하는 산악 환경에서 언제 쏟아질지 모를 폭우와 체온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방수와 투습성이 우수한 하드쉘 상의가 필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뻣뻣한 소재감과 두께감에서 오는 불편함은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 멘즈 M10 아노락은 하드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에디터를 놀라게 만들었다. 움직임도 편안하다. 약간의 탄성은 격렬한 활동 시 편안함을 보장하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특징. 어깨는 넓고, 몸통부터 살짝 슬림해지는 디자인은 하네스나 배낭 착용 시 걸리적거리지 않아 편안하며, 헬멧을 착용해도 충분한 후드는 한쪽으로 조일 수 있는 조임끈을 적용해 시야를 확보한다. 전면 중앙에 양방향 방수 지퍼는 비를 완벽히 막아주는 동시에 통풍을 원활하게 하며, 지퍼집을 적용해 턱에 닿는 감촉도 부드럽다. 그동안 ‘하드쉘은 불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에디터의 생각이 달라지는 순간이다.
하드쉘 상의의 기본은 방수, 방풍, 투습이다. 움직임에 최적화된 3레이어 알파인 쉘은 나노다공성 쉘 멤브레인 구조로 땀은 효율적으로 배출하면서 방수 기능을 제공해 언제나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M10’ 컬렉션은 친환경 브랜드의 대장답게 지속가능한 H2No® 쉘 원단을 사용했다. H2No® 쉘의 겉감은 폐그물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에코닐ECONYL® 100%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소재를 활용해 석유 가공 원단 사용을 철저하게 배제했으며, 인체와 토양에 유해하지만 아웃도어 제품의 방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C/PFAS을 사용하지 않았다.
소재 H2No® 퍼포먼스 스탠다드 쉘, 블루사인bluesign® 인증 원단
특징 공정 무역Fair Trade Certified 봉제
색상 FGE
사이즈 XS, S, M, L, XL
가격 6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