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42m' 말도 안 돼…천재는 천재네, 아쿠냐 주니어 362일 만에 복귀전에서 초구 홈런 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년 만에 치른 복귀전 첫 타석에서 초구 홈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5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362일 만의 복귀전이었다. 아쿠냐 주니어는 첫 타석 초구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복귀전부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팀은 1-2로 졌지만 아쿠냐 주니어의 천재성과 스타성은 확실히 빛났다.
1년을 기다린 초구를 과감하게 받아쳤다. 아쿠냐 주니어는 1회 닉 피베타의 초구 가운데 몰린 시속 93.1마일(약 149.8㎞) 포심 패스트볼을 가운데 담장 밖으로 날렸다. 타구속도 시속 115.5마일(약 185.8㎞), 비거리 467피트(약 142.3m) 초대형 홈런이 나왔다. 거의 1년 만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온 타자의 타구라고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유의 화려한 세리머니도 여전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그는 그동안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나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 등 NBA 스타들의 세리머니를 자주 따라해왔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5월 27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1회 2루타를 친 뒤 경기에서 빠졌다. 사유는 왼쪽 무릎 부상. 검진 결과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타율 0.250, OPS 0.716으로 성적이 주춤한 가운데 부상까지 얻으면서 자존심 회복을 1년 뒤로 미뤘다.
1년을 재활에 보낸 아쿠냐 주니어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6경기 타율 0.400, 2홈런으로 타격감을 빠르게 끌어올린 뒤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초구 홈런을, 그것도 괴물 같은 타구로 만들어내면서 다시 한 번 스타성을 발휘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안타를 치면서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에는 유격수 땅볼,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아쿠냐 주니어가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애틀랜타는 샌디에이고 마운드에 막혀 단 1득점에 그쳤다. 9회말에는 주자를 내보냈지만 아쿠냐 주니어의 타석이 오기 전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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