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받은 적 NO"…김정민, 7년 전 '꽃뱀 논란' 심경 토로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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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김정민이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정민은 "'10억', '꽃뱀' 등 내가 입에도 담기 힘든 표현들이 있다. 이게 나한테 너무 치명적이었다"라며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면서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내 말을 들으려고 하기보다 화가 나있더라. '너는 남자를 만나서 돈을 그렇게 받고'라며 화가 나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17년 전 남자친구 A 씨와 법적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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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김정민이 심경을 전했다.
9일(수) 김구라와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7년 만의 재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 연인 A씨와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정민은 "일단 내가 김구라 방송을 나올까 말까 고민을 한 달 정도 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고 있었는데 김구라가 '시간은 해결해주지 않아'라고 말해주더라. 그 말이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김정민은 7년 전 A 씨와 쌍방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지금 6~7년을 쉬었는데, 처음엔 고소를 하고 그랬을 시기에는 쉴 수 있다는 걸 당연히 감수를 하고 한 거다. 근데 이렇게 길게 쉴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민은 "'10억', '꽃뱀' 등 내가 입에도 담기 힘든 표현들이 있다. 이게 나한테 너무 치명적이었다"라며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면서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내 말을 들으려고 하기보다 화가 나있더라. '너는 남자를 만나서 돈을 그렇게 받고'라며 화가 나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A 씨가 유죄라는) 판결이 났어도 '독한 X', '그쪽이 불쌍하다"는 식이더라"라며 "그 당시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릴 줄 몰랐다. 법적으로 자신이 있었던 거고, 판결이 나면 깨끗하게 정리가 될 줄 알았다. 진흙탕 싸움하는 모습을 남기고 싶지 않아 말을 아꼈다"라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김정민은 "주변에 선배님 중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하는 분도 있었고, 연예인은 무조건 잘못했다며 진실은 나중에 밝혀질 거라는 분도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그리구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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