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자마자 잠재력 폭발...레알, ‘바이백’ 카드 만지작

이종관 기자 2024. 10.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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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두 달 만에 니코 파스 재영입을 고려 중이다.

2004년생의 파스는 레알이 기대하던 차세대 NO.10이었다.

이적 당시 '바이백' 조항을 달아둔 레알 역시 그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7일(한국시간) "레알은 현재 파스의 활약을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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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두 달 만에 니코 파스 재영입을 고려 중이다.


2004년생의 파스는 레알이 기대하던 차세대 NO.10이었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6년에 레알 유스에 입단했고 2022년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 팀)로 승격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지난 2022-23시즌 도중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본격적으로 1군에 데뷔한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브라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을 환호케했다. 이후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을 떠났다. 꾸준한 출전 기회가 필요했기 때문.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로 완전 이적한 그는 현재 6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도 차출되며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고 있는 파스. 이적 당시 ‘바이백’ 조항을 달아둔 레알 역시 그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7일(한국시간) “레알은 현재 파스의 활약을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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