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닭의 힘'…삼양식품, 연 매출 3조원 넘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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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불닭 수요와 생산능력 확대, 고환율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삼양식품(003230)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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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글로벌 흥행에 매출·영업익 분기 최대 경신
해외매출 6000억 육박, 유럽 매출 215% 급증
불닭 의존은 과제…오너 3세 전병우 사업 다각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불닭 수요와 생산능력 확대, 고환율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 매출 3조원 돌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양식품(003230)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2%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유럽 지역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다. 영국법인 신설과 함께 독일·네덜란드 등 서유럽 주요 시장에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850억원, 중국법인 매출은 36% 늘어난 171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불닭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경영 체계 강화와 생산·판매 인프라 확장에 집중해 고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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