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중고자동차 수출업체 경쟁력을 높인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
IPA는 31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과 앞으로전망, 통관 절차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중고자동차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전략 등이 다뤄졌다.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 신현도 그린자동차의 대표이사는 최근 중고자동차 수출증가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주력 수출시장으로 중동·중앙아시아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이슈 및 유의사항'을 발표한 박석환 믿음관세사무소의 관세사는 중고자동차의 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및 중고자동차에 대한 FTA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중고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국제 대응전략'을 발표한 정구감 더로드로직스의 팀장은 수출국가 맞춤형 수출 차량 진단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차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인천항을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K-중고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중고자동차 수출 시장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수출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5% 증가한 45만 8천대로 집계됐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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