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친정과 친선전 앞둔 '레전드' 데얀, 상암벌에 등장..사인 요청도

조영훈 기자 입력 2022. 8.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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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킷치 SC 소속으로 한국을 찾은 데얀이 상암벌에 등장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서울)은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제주)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서울 관계자는 "킷치가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데얀이 경기를 찾은 듯하다. 사전에 구단에 연락이 온 바는 없다. 개인 자격으로 찾았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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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홍콩 킷치 SC 소속으로 한국을 찾은 데얀이 상암벌에 등장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서울)은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제주)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인물 중 눈에 띄는 이가 있었다. 서울 레전드 데얀이었다. 데얀은 경기장 동측에 앉아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데얀은 서울 역사상 최고의 외인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다. 서울에서 267경기를 뛰었고, 154득점 38도움을 올렸다. 서울에서는 8시즌을 뛰며 K리그 우승 세 차례를 경험했다.

서울 관계자는 "킷치가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데얀이 경기를 찾은 듯하다. 사전에 구단에 연락이 온 바는 없다. 개인 자격으로 찾았다"라고 귀띔했다.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서울 팬들이 많았다. 하프타임에 데얀 근처를 지나는 이들은 흘낏 그를 쳐다보기도 했고, 이내 알아봐 종이를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다. 데얀은 거리낌 없이 앉아 팬들에게 사인까지 마쳤다.

데얀은 현재 홍콩 킷치 소속이다. 킷치는 오는 18일 일본 사이타마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빠툼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전지훈련 차 한국을 찾았다.

한국 팀과 친선 경기 일정도 잡았다. 지난 1일 안산 그리너스, 3일 양주 시티즌과 친선 경기를 치른데 이어 6일에는 고양 KH와 경기를 치른다. 10일에는 서울, 13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전이 예정됐다. 서울과 인천 모두 데얀의 친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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