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국내 고객 선호 사양 기본

혼다 어코드 풀체인지 국내 옵션 일부가 공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어코드 풀체인지는 하이브리드 기준 1열 통풍 시트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내주 16일까지 사전계약이 진행되며,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어코드 풀체인지 사전계약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터보 439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이다. 사전계약 고객은 4년/4만km 정기점검 쿠폰, 신차 3종 설치 패키지(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형 어코드 국내 옵션은 하이브리드 투어링 기준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운전석 전동 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 컬러는 외관 컬러에 따라 블랙과 그레이로 제공된다.

또한 신형 어코드 터보와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감지 범위가 확대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저속에서도 차선 유지를 돕는 트래픽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이다. 다만 360도 서라운드 뷰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형 어코드 터보는 업그레이드된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조합됐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신규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사이클 엔진, e-CVT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각각 195마력, 207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