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청소년들, '야간 학습공간 부족' 문제 살피고 해법 모색

양지웅 2026. 9.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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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교육지원청은 최근 양구문예회관에서 '2026 청소년 자치배움터 청소년 공론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겪는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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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교육지원청 '2026 청소년 자치배움터 청소년 공론장'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교육지원청은 최근 양구문예회관에서 '2026 청소년 자치배움터 청소년 공론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겪는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발굴한 '야간 학습공간 부족'을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및 지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 학습공간 확대 ▲ 기존 시설을 활용한 대체 공간 마련 ▲ 운영시간과 운영방식 개선 ▲ 안전한 귀가 지원 ▲ 통학 거리에 따른 학습공간 접근성 격차 해소 등 5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의제별 모둠 토론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모둠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투표를 진행하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학습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원 방안을 함께 찾았다.

양구교육지원청은 이날 제안된 의견과 해결 방안을 관련 기관과 공유하고, 청

소년의 학습환경 개선과 지역 교육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애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들으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라며 "청소년의 생각과 제안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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