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탯 61에서 34로 '떡락'한 벨기에 국대

양승남 기자 2022. 9. 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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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가대표 악셀 비첼이 게임 피파23에서 스피드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바이블 캡처



벨기에 베테랑 국가대표 악셀 비첼(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새로 출시되는 최신 축구 게임 ‘피파시리즈’ 능력치 가운데 스피드가 급락해 눈길을 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0일 “비첼은 FIFA 22에서 FIFA 23으로 바뀌면서 페이스(PAC)에서 27이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될 FIFA23 시리즈 발매를 앞두고 선수들의 각종 능력치 변화가 관심을 모은다. 선수들의 실제 경기력을 잘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새 게임에 어떤 능력치로 나올지에 게임 유저는 물론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손흥민(토트넘)의 종합 능력치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해 90점 고지에 올라 전체 선수 가운데 8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러 선수들의 능력치도 속속 알려지고 있다.

이 매체는 능력치가 급락한 선수에 주목했는데 비첼이 스피드를 의미하는 PAC에서 무려 27이나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게임에서는 61이었던 수치가 34로 크게 떨어졌다. 비첼은 종합능력치는 83에서 79로 4점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PAC는 그야말로 ‘떡락’ 수준이다.

독일 도르트문트를 떠나 올 시즌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비첼은 최근 노쇠화 얘기를 듣고 있는데 게임에서 PAC 급락으로 이를 새삼 실감하게 됐다.

지난 시즌부터 순박력 부족에 대한 비판을 받았던 비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와서는 스리백 수비로 나서고 있다. 19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비첼은 스피드는 떨어졌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위치 선정 등으로 새로운 포지션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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