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괴롭히면 당장 내 이름을 대라"고 말하는 듯한 든든한 어깨를 가진 고양이의 모습

여기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의 뒷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네요. 고양이 세계에도 로맨스 소설 속 남자 주인공처럼 어깨가 넓은, 일명 ‘어깨 깡패’가 존재하거든요.

떡 벌어진 어깨와 잘록한 허리, 그리고 매력적인 검은 털까지 갖춘 고양이의 몸매 비율은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냅니다.

귀여운 얼굴과는 달리 듬직한 체격 덕분에,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방금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인도 이런 고양이를 보면 한 번쯤은 귀여운 이름 대신 좀 더 거친 별명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상상해 본답니다. 든든한 어깨에 기대 울고 싶을 만큼 믿음직한 모습이니까요.

“주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달려가서 지켜줄 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당당한 표정도 정말 인상적이에요. 밖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면 내 이름을 대라고 당당하게 바라보는 그 자신감 넘치는 눈빛이야말로 고양이만의 확실한 매력 포인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