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고 박건혁, 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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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레이사격 기대주' 박건혁(성남 수내고)이 제1회 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건혁은 4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트랩 남자고등부 개인전 결선에서 30점 만점에 24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제윤호(대구 영진고·23점)와 안위민(고양 백신고·18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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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서 대회신 우승…앞서 더블트랩서는 한국 주니어신으로 1위

박건혁은 4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트랩 남자고등부 개인전 결선에서 30점 만점에 24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제윤호(대구 영진고·23점)와 안위민(고양 백신고·18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102점을 기록해 제윤호(109점)와 안위민(103점)에 이어 3위로 통과한 박건혁은 결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1점 차 짜릿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앞서 열린 남고부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총점 88점을 쏴 주니어신기록(종전 87점)으로 정상에 올랐던 박건혁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어려서부터 총을 좋아했던 박건혁은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1월 운동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권유로 뒤늦게 사격에 입문했다.
입문 4개월여만에 출전한 미추홀기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박건혁은 이후 창원시장배대회와 IBK기업은행장배대회 3위, 회장기대회 2위, 봉황기대회 3위와 문체부장관기대회 준우승 등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열린 제49회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대회 트랩 남고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이 됐다.
올 시즌에도 제9회 대구시장배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한 데 이어 제27회 미추홀기대회에서 금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박건혁은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김동민 감독님,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목표한 성적을 내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무대에서 한국 사격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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