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직후 몇 년이 이후 형편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입이 끊긴 상태에서 지출 습관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어떤 실수가 반복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퇴직금을 한 번에 굴린다
목돈이 생기면 무언가 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곳에 크게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되면 다행이지만 회복할 시간이 부족한 시기입니다. 나눠서 천천히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큰 결정 전에는 금융기관이나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생활 규모를 그대로 둔다
수입은 줄었는데 지출은 예전 기준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신비 보험료 모임비처럼 매달 나가는 것부터 쌓입니다. 한두 달은 표가 안 나지만 일 년이면 차이가 큽니다. 은퇴 초기에 한 번 정리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줄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식 지원에 한도를 두지 않는다
결혼이나 사업 문제로 목돈이 나가는 일이 생깁니다. 돕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지만 기준이 없으면 끝이 없습니다. 노후 자금까지 헐면 나중에는 서로가 부담이 됩니다. 도울 수 있는 선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금액이 클 때는 반드시 상담을 거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은퇴 후 형편은 수입보다 습관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정리해도 늦지 않습니다.오늘은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부터 한 번 적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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