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가을 야구 진출 실패
[앵커]
프로야구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이 결국 좌절됐습니다.
롯데는 벼랑 끝에서 기적을 바랬지만 두산에 완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는 1회 말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한 점을 내줬습니다.
시속 150km 중후반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운 곽빈에 눌리던 롯데는, 5회 초 두산 유격수 안재석의 야수 선택으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전민재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5회 말 김민석과 안재석이 연속 2루타를 친 두산이 다시 한발 앞서 나갔습니다.
6회 말 두산의 무사 1, 2루 상황에서는 묘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롯데 3루수 박찬형이 양석환의 번트 타구를 잡다 놓쳤는데, 고의로 놓쳤다는 판정이 내려져 양석환만 아웃되고 주자는 복귀했습니다.
1사 1, 2루가 이어졌고 대타 양의지의 적시타가 나왔습니다.
7회 레이예스가 한 점 홈런을 치며 두 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8회 말 케이브에게 3타점 3루타를 허용한 롯데는 7대 2로 완패했습니다.
이 패배로 롯데가 가을야구에 진출할 경우의 수는 없어졌습니다.
롯데는 안정적으로 3위 이내에 들며 가을야구가 당연해 보였지만, 충격의 12연패를 당하며 올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선발 가라비토를 3이닝 만에 내리는 등 총력전을 펼친 삼성은 키움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디아즈는 9회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비거리가 조금 모자라 50홈런 고지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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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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