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꺼내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먼저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식이 우왕좌왕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미리 말해 두는 것이 오히려 서로를 편하게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규모와 절차를 미리 정해 두는 것
어느 정도로 치를지 정해져 있으면 자식들이 눈치 볼 일이 줄어듭니다. 부고를 어디까지 알릴지도 함께 정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서류와 계좌를 정리해 두는 것
통장과 보험, 각종 서류가 어디 있는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록 한 장만 남겨 두어도 남은 사람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제사와 묘소에 대한 뜻을 밝히는 것
이 부분은 집집마다 생각이 달라 갈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당사자가 미리 말해 두면 자식들이 결정을 두고 다툴 일이 줄어듭니다.

죽음을 앞당겨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사람을 배려하는 준비에 가깝습니다.한 번에 다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명절처럼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한 가지씩 나눠 두시면 충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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