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사드' L-SAM 요격시험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의 표적 요격시험이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달 군 수뇌부 참관 아래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지난 2월 표적 없이 L-SAM을 설정한 궤도에 따라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한 ADD는 이번에 표적 요격 시험도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의 표적 요격시험이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달 군 수뇌부 참관 아래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 L-SAM의 대탄도탄유도탄(ABM)과 대항공기유도탄(AAM) 등 2종류 미사일이 모두 이용됐다.지난 2월 표적 없이 L-SAM을 설정한 궤도에 따라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한 ADD는 이번에 표적 요격 시험도 성공했다.
L-SAM은 적의 탄도미사일을 레이더로 조기에 탐지해 요격하도록 개발되고 있는 미사일이다. 40㎞~70㎞ 고도에서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도록 설계됐다. 추가 시험발사를 거쳐 2024년까지 L-SAM 체계 개발이 완료된다.
L-SAM이 전력화되면 고도 15~40㎞를 담당하는 지대공미사일 '패트리엇'(PAC3)과 '천궁-Ⅱ', 40~150㎞를 담당하는 주한미군 사드와 함께 다층적 미사일 방어체계가 강화된다.
군 당국은 "L-SAM 체계개발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라며 "개발 중인 무기체계의 비행시험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임영웅·아이유 공연보다 비싸…'팬미팅 가격 논란' 오재원, 해명은? - 머니투데이
- 위너 송민호 부친상 슬픔…父, 생전 방송서 아들 사랑 '애틋' - 머니투데이
- "이승기 많이 울었다더라…상처 안 받길" 이병호, 공개 응원 - 머니투데이
- 박슬기도 당했다…"보이스피싱 피해 금액만 1200만원 육박" - 머니투데이
- "손흥민 뛸 수 있어?" 韓 부스 온 카타르 국왕…구자철 놀란 이유 - 머니투데이
- '소녀상 입맞춤' 미국 유튜버, 또 도발…욱일기 들고 "다케시마"
- '사생활논란' 타격 없었다…트리플스타 식당, 예약 열리자 1분 마감
- "여보, 우리도 차 바꿀까"…싹 바뀐 팰리세이드·스포티지, 신차 쏟아진다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코인불장' 기대에 찬물…트럼프 흔들리자 비트코인 1억 반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