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도 '압도됐다'... 5.3m에 2,000km 달린다는 역대급 'SUV'

사진=kolesa.ru

중국 체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익시드가 선보인 대형 SUV ‘톈지’가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길이 5.3m, 주행거리 2,000km라는 스펙은 국산 SUV와의 비교를 불러일으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플래그십답게, 체급부터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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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5,300mm, 전폭 2,000mm, 전고 1,900mm의 차체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압도한다.

휠베이스 역시 3,200mm로, 동급 SUV 대비 넓은 실내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익시드는 이를 통해 성공한 중산층 이상을 타깃으로 삼고, 고급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단순한 SUV? 이젠 ‘스마트 라운지’

실내는 요크 스티어링 휠, 회전식 시트, 전면 전체를 덮는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되어 미래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루프에 드론 수납 공간까지 갖춘 구성은 레저 수요까지 고려한 전략으로, 기능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았다.

장거리 운전도 거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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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 모드로만 300km를 달릴 수 있으며, 총 주행 가능 거리는 무려 2,000km에 달한다.

이는 장거리 운전에 특화된 설계이며,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도 적용되어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전기차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다.

브랜드 인식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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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드는 기술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브랜드 신뢰가 숙제로 남아 있다.

품질 관리와 철저한 서비스 체계 없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톈지를 통해 고급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체리의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사진=익시드

스펙만 보면 이미 국산 SUV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는 익시드 톈지. 하지만 진짜 경쟁은 이제부터다.

기술보다 중요한 건 신뢰다.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톈지의 운명도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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