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익 웃은 김하성, 10경기 연속 안타…가치도 '우상향 중'

[앵커]
빠르게 날아온 공을 점프해선 지워버리곤 씩 웃습니다. 오늘은 10경기 연속 안타까지 김하성 선수 가치 역시 하루가 다르게 우상향중인데요. 미국 언론은 "김하성 선수가 3년간 65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최소 900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1대1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이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 걸친 직구를 일단 지켜봅니다.
그리곤 공을 툭툭 쳐내기 시작합니다.
시속 133km 커브를 시작으로 141km 체인지업, 155km 직구까지 이리저리 걷어내며 파울만 여섯 번.
원볼 투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9번째 공을 제대로 맞혀냅니다.
[메이저리그 중계 : 팬들은 그를 사랑하게 될 겁니다. 김하성의 10경기 연속 안타!]
5회말 좋은 타구가 워싱턴 중견수 제이콥 영의 손에 잡힌 게 아쉬웠지만, 8회초 수비에서 응수하듯, 제이콥 영의 직선타를 호수비로 지워버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중계 : 김하성! 높이 올라 제이콥 영의 안타를 지워냅니다. 우리가 뭐라고 해야 할까요? 좋아, 좋아!]
유격수 쪽으로 가는 공은 족족 다 잡아내는 수비, 더불어 안타가 10경기째 이어지면서 가치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갑니다.
탬파베이에서 부진과 부상이 겹쳐 등 떠밀려 온 듯 보였지만 애틀랜타에선 한 달도 안돼…
꼭 붙잡아야 할 선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잡는 최선의 희망은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 이라며 최소 출발점으론 3년 6500만 달러, 우리돈 905억원을 예상했습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최소 5개 팀이 내년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김하성이 올시즌 끝나고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출처 MLB 홈페이지]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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