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특히 신장의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신부전증은 우리 식탁 위 의외의 음식들로부터 시작되는데요.
몸에 좋을 것이라 믿고 먹었던 음식들이 어떻게 신장을 파괴하는지, 그 위험한 순위와 신장을 살리는 식사법을 공개합니다.

3위: 인산염의 습격 '탄산음료'
톡 쏘는 청량감 뒤에 숨겨진 탄산음료가 3위입니다.
탄산음료에는 단맛을 내는 당분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을 늘리고 풍미를 높이는 '인산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액 속에 인 성분이 과도해지면 신장은 이를 배출하기 위해 무리하게 가동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신장 혈관이 손상되고, 결국 칼슘이 빠져나가 신장 결석을 유발하며 장기를 돌처럼 딱딱하게 굳게 만듭니다.

2위: 농축된 나트륨과 인의 조화 '가공 치즈'
건강한 간식으로 알려진 치즈,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가공 치즈'는 주의해야 합니다.
자연 치즈와 달리 가공 치즈는 모양을 유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위해 유화제와 방부제인 인산염을 대량 첨가합니다.
여기에 높은 나트륨 함량까지 더해지면 신장 내부의 압력을 급격히 높여 사구체 손상을 가속화합니다.
신장이 약한 분들에게 가공 치즈는 영양 간식이 아니라 신장 파괴범이 될 수 있습니다.

1위: 보약인 줄 알고 챙겨 먹은 '검은 콩과 견과류 즙'
의사들이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가장 경고하는 뜻밖의 1위는 바로 검은 콩과 견과류를 고농축으로 갈아 만든 즙이나 가루입니다.
블랙푸드가 몸에 좋다는 생각에 아침마다 검은콩 두유나 견과류 즙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콩과 견과류는 '단백질'과 '칼륨', '인'이 매우 풍부한 음식입니다.
신장 기능이 조금이라도 저하된 상태에서 이를 고농축으로 섭취하면 신장은 이 넘쳐나는 성분들을 미처 다 걸러내지 못합니다.
배출되지 못한 칼륨은 심장 부정맥을 일으키고, 인은 신장 세포를 석회화하여 장기를 돌처럼 굳게 만드는 치명적인 독이 됩니다.

신장을 살리는 최고의 대안: "이것만큼은 꼭 하세요"
이미 지친 신장을 쉬게 하고 싶다면 고농축 즙 대신 '흰쌀밥과 데친 채소' 위주의 식단을 권장합니다.
역설적이게도 신장이 안 좋을 때는 잡곡밥보다 단백질과 칼륨이 적은 흰쌀밥이 신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모든 채소는 물에 2시간 이상 담가두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칼륨'을 충분히 제거한 뒤 섭취해야 합니다.
신장은 80%가 망가질 때까지 증상이 없습니다.
오늘부터 당신의 신장을 과부하 상태로 만드는 고농축 건강식품을 멀리하고, 깨끗한 물과 조리법을 바꾼 채소로 식탁을 채워보십시오.
비우는 식단이 당신의 신장을 다시 숨 쉬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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