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시작…이시바 취임 후 9일 만에 첫 만남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비엔티안=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4. 10.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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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에 두 정상이 만난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다음 날인 지난 2일 취임 축하 통화를 하면서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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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에 두 정상이 만난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다음 날인 지난 2일 취임 축하 통화를 하면서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 집권 이후 개선된 한일 관계의 흐름을 이어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별도 양자 회담이 아니라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만남인 만큼,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하기보단 상견례 선에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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