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세최강' 아냐... 아직은." 벌써부터 월드컵 우승 트로피 탐내는 음바페 인터뷰

이한길 기자 2026. 7. 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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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이 8강전에서 2-0으로 모로코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승리의 중심에는 역시나 음바페가 있었는데요. 8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경기 후 준결승을 앞둔 각오와 그 너머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가장 강한 팀은 우승하는 팀"이라는 음바페의 인터뷰를 〈지금월드컵〉에서 바로 만나보시죠.


Q 준결승 앞둔 각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대포팀]
"준결승 진출은 언제나 기쁜 일이고, 팀 전체에도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4강에 이름을 올려 정말 기쁩니다. 고참 선수들에게는 벌써 세 번째 4강 진출이네요."

"딱히 원하거나 선호하는 상대는 없습니다. 상대가 누구냐에 연연하지 않으니까요. 오직 우리가 어떻게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지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경기들도 다 챙겨보고 있어요."

"하지만 어느 팀이 올라오든 상관없습니다. 결국 누가 올라오든 리벤지 매치가 될 테니까요. 벨기에가 올라온다면 우리에게 복수하고 싶어 할 것이고, 스페인이 올라온다면 우리가 설욕할 차례입니다. 지금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팀이 최강은 아닙니다. 저는 월드컵 우승도 해봤고 준우승도 해봤습니다."

Q 본인이 지금까지 경험한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중 지금이 가장 강한 팀인지?
"지금 이 팀은 우승팀도, 준우승팀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현재로썬 최강의 팀이라고 할 수 없죠. 대신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팀이자, 미래를 가장 기분 좋게 그려볼 수 있는 팀입니다."

"뛰어난 선수들이 정말 많으니까요. 당연히 팬들이 꿈을 꾸게 만들 만한 팀이죠. 하지만 전 항상 말합니다. 진짜 강한 팀은 결국 승리하는 팀이라고요. 아직 그걸 증명하진 못했습니다. 제 옆에 황금빛 트로피가 놓여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러니 아직은 최강의 팀이 아닙니다."

취재: 김연수 인턴기자
영상편집: 이도경
화면제공: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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