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자연은 화사한 꽃으로 물들며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경남 양산 원동과 김해 상동은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매화로 유명한 곳으로,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매화 축제가 열리며, 관광객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매화꽃을 배경으로 봄날의 추억을 남깁니다.
양산 원동매화
경남 양산 원동면은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매화 군락지로, 매년 3월이면 하얀 매화꽃이 강변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원동 지역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봄이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남기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원동매화축제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원동역 인근과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매화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김해 상동매화
경남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용당나루터 일대는 매화나무 군락지로 공원화된 곳으로, 봄이 되면 매화향이 가득한 명소로 탈바꿈합니다.
김해시는 기존의 매화나무 외에도 332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고, 낙동강변 여러 곳에서 서식하던 매화나무를 한곳에 모아 매화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총 588그루의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매화뿐만 아니라 배롱나무 45그루도 함께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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