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신병으로 2년간 하혈→반신마비...2022년 신내림 받아“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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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무속인 김주연이 신내림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9일(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코미디언 출신 김주연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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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무속인 김주연이 신내림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9일(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코미디언 출신 김주연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주연은 무속인이 된 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코로나19와 대통령 선거 결과가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에 신내림을 받았는데 내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만 되면 고열이 나고 2년간 하혈했다. 호르몬 주사도 맞을 만큼 맞아서 더 맞을 수 없다더라. 몇 번 죽을 고비도 넘겼고 마지막엔 반신마비까지 왔다“고 하며 ”너 아니면 아빠를 데리고 간다고 하더라. 부모님께 말도 못 하고 누름굿까지 받았는데 결국 받아들였다. 아빠가 저승사자가 꿈에 많이 나왔었는데 내가 신을 받고 나니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신내림이 갑자기 찾아온다. 대부분 원해서 받지 않는다. 한 사람의 인생을 뒤바꾸는 큰 선택이니 얼마나 큰 고통이었겠냐. 정신의학계에서도 신병을 다루지만 질병이 아닌 무병으로 분류한다”라고 말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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