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벤더 등록으로 기술력과 신뢰성 인정받아
현대스틸파이프(대표 채봉석)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의 공식 벤더로 등록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24년 현대ENG 아미랄(amiral) 프로젝트에 이어 최근 삼성E&A ‘파딜리(Fadhili) 프로젝트’에서 주요 강관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아람코 벤더 등록은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하며 품질, 기술력, 재정 안정성, 그리고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스틸파이프는 이번 등록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기술력과 신뢰성을 가진 공급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수주에 그치지 않고 현대스틸파이프가 보유한 강관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스틸파이프 관계자는 “아람코 벤더로 등록된 것은 우리 회사의 글로벌 기술력과 신뢰성을 증명한 결과"이며 "특히, 파딜리 프로젝트 참여는 강관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대스틸파이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강관 산업 내 입지를 확장하며 고객과의 신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유사 프로젝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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