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I 국가 총력전 선포‥2027년까지 3대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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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AI가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변화를 앞에서 선도하느냐 뒤에서 따라가느냐에 따라서 나라의 미래와 운명이 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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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AI가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변화를 앞에서 선도하느냐 뒤에서 따라가느냐에 따라서 나라의 미래와 운명이 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범국가적 핵심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라며 "나라의 명운이 걸린 AI 전환을 선두에서 이끌며 우리나라를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관 합작투자를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 전환을 촉진해 민간의 인공지능 분야 투자 확대를 견인하고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AI 기술로 생산된 가짜뉴스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들도 있다"며, 정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 지난 5월 AI 서울정상회의에서 도출한 '서울 선언' 등 국제사회에서 디지털 규범 정립에 앞장서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54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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