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었는데 차태현이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던 유명배우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해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연애소설', '이태원 살인사건', KBS 2TV '최강칠우', MBC '다모' 등과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신승환이 출연했습니다. 신승환은 “1997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들어갔는데 95학번 차태현 선배가 있었다”라며 “학교 다닐 때 친하게 지내다가 태현이 형이 탤런트가 된 거다. ‘너 뭐 하냐’라고 묻길래 ‘할 거 없는데’라고 했다. ‘가자’고 해서 같이 따라다닌 게 차태현 씨 매니저가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기하는 것 모니터로 보면서 연기 공부하고 내가 피곤해하면 태현이 형이 운전 많이 해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1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배우 차태현의 선행이 재조명됐습니다. 차태현은 ‘최고의 한방’ 방송 당시 유호진 PD의 부탁에 연출까지 맡았습니다. 당시 장혁을 비롯해 스타들은 절친 차태현의 부름에 역할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주저 없이 촬영장에 달려왔습니다.

과거 김준호는 “차태현은 평소에 부탁을 잘 안 한다. 오히려 우리 부탁을 들어준다. 태현이와 일한 사람은 태현이한테 반할 수밖에 없다”라고 차태현의 인성을 칭찬했습니다. 차태현과 24년 지기이자 신인 시절 2년간 차태현의 매니저를 했던 신승환은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고 내 앞날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결혼도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 태현이 형 덕분에 결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화를 해서 ‘너 형한테 세배하러 안 오냐?’ 그러더라. ‘무슨 크리스마스에 세배를 하러 가냐’고 했더니 일단 오라고 했다. 갔더니 내 앞에 5000원짜리 돈 두 다발을 받았는데 천만 원이었다. 엄청나게 큰돈이었고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자금이 됐다”라고 고마워했습니다.

차태현은 출연한 작품 스태프에게 금으로 된 카드도 선물했습니다. 신승환 역시 자신이 갖고 있는 두 개의 금 카드를 공개하며 “형이 모든 분들한테 사랑을 받지 않나. 형이 준 금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나한테도 그런 에너지가 와서 사랑도 많이 받고 일도 들어올 것 같다는 마음에 부적처럼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차태현은 배우 조인성과 함께 손을 잡고 신생 기획사를 설립했습니다. 조인성과 차태현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디즈니+ '무빙' 등에서도 함께 호흡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회사 설립을 위해 매니저는 물론 새로운 배우 영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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