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 비가 멈추지 않는다…두산-키움전 우천취소, 일요일 더블헤더 확정

윤욱재 기자 2024. 4.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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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리는 비는 멈출 줄 몰랐다.

결국 두산과 키움의 맞대결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한다.

이날 두산은 우완투수 김동주를, 키움은 우완투수 김인범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양팀은 전날(19일)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두산이 19-8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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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우천취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계속 내리는 비는 멈출 줄 몰랐다. 결국 두산과 키움의 맞대결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한다.

KBO는 2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거행할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우천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결국 우천취소로 뜻을 모았다. 내야에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다 경기 시작 시간 이후에도 비 예보가 있어 정상 개최가 어려웠다.

이날 두산은 우완투수 김동주를, 키움은 우완투수 김인범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양팀은 전날(19일)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두산이 19-8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돌아온 외국인타자 헨리 라모스가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요즘 타격감이 좋은 강승호가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21일 더블헤더로 거행된다. 양팀의 맞대결은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 우천취소 비 빗방울 ⓒ곽혜미 기자
▲ 우천취소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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