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블랙은 브랜드에 있어 더 특별한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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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최근 확대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 테마 '블랙'이 단순한 제품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4일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GV80 및 GV80 쿠페 블랙 미디어 포토 행사를 통해 "블랙 색상의 자동차는 격식을 차려야 할 장소에서 오너의 품격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컬러"라고 밝히며 "제네시스에게 블랙은 아무것도 없는 암흑에서 모든 것이 창조됐듯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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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은 새로운 시작, 창조·영감 의미"
-"어둠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감 고려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근 확대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 테마 '블랙'이 단순한 제품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4일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GV80 및 GV80 쿠페 블랙 미디어 포토 행사를 통해 "블랙 색상의 자동차는 격식을 차려야 할 장소에서 오너의 품격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컬러"라고 밝히며 "제네시스에게 블랙은 아무것도 없는 암흑에서 모든 것이 창조됐듯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블랙 컬러는 제네시스의 뿌리, 본질, 시작 등을 의미하는 가장 순수한 근원의 색상이라는 게 브랜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에서 블랙은 새로운 시작, 창조와 영감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내며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근원에 대한 내적 탐구에서 비롯되었다고도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안팎을 블랙으로 마감한 것에 그치지 않고 어둠 속에서 드러나는 풍성하고 다양한 질감의 조화, 빛의 흡수와 반사, 손에 닿는 느낌까지 철저히 고려했다"며 "이는 진정성 있는 블랙을 구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한 GV80 및 GV80 쿠페 블랙의 외관에서는 거의 모든 디테일 요소들을 블랙 색상으로 구현한 게 눈에 띈다.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루프랙, 리어 범퍼 몰딩 등을 비롯해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같은 색상으로 마감했다. 22인치 유광 블랙 휠과 전용 플로팅 휠캡, 다크 메탈릭 레터링 등으로 존재감도 높였다.
실내는 일관적인 블랙 색상과 전용 내장재를 적용했다. 노브 및 스위치류, 전자식 변속 다이얼 글라스 내부 장식, 가죽 내장재 스티치, 글로브박스 개폐 버튼까지 모두 블랙으로 마감했으며 전용 리얼우드 가니쉬,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및 파이핑, 카메트를 적용하고 27인치 디스플레이에 마련한 애니메이션도 전용 사양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 같은 요소가 모두 블랙 톤앤매너 아래에서 조화롭게 이뤄진 결과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전달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GV80·GV80 쿠페 블랙을 공개하며 2025년형 GV80도 함께 선보였다. 전륜 하이드로 G부싱 탑재로 승차감을 개선하면서 가죽 내장재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제네시스 전용 경고음으로 감성 품질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키 2.0 기능 후석 확대, 테일게이트 비상램프 적용 등으로 상품성을 끌어 올렸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제네시스 강남, 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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