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카지노업체 샌즈그룹, 마카오에 10년간 4조7천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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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카지노 운영업체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이 사업 허가권 갱신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마카오에 38억 달러(약 4조7천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마카오에 자회사인 샌즈차이나를 두고 카지노 영업을 하는 샌즈 그룹은 11억 달러의 운영 비용을 제외한 투자액은 회의 공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새로운 정원 건설 등 관광 명소 조성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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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세계 최대 카지노 운영업체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이 사업 허가권 갱신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마카오에 38억 달러(약 4조7천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샌즈 그룹은 전날 투자자들에게 이런 계획을 밝혔다.
마카오에 자회사인 샌즈차이나를 두고 카지노 영업을 하는 샌즈 그룹은 11억 달러의 운영 비용을 제외한 투자액은 회의 공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새로운 정원 건설 등 관광 명소 조성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샌즈차이나가 다른 카지노업체들과 함께 마카오 당국으로부터 사업 허가권을 갱신받았다고 전했다.
마카오에는 샌즈차이나 이외에 SJM홀딩스, 윈마카오, 갤럭시엔터테인먼트, 멜코엔터테인먼트, MGM차이나마카오 등 6개 카지노업체가 영업 중이다.
마카오는 세계적인 카지노 명소로 자리를 잡아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외국인은 물론 중국인의 방문 제한이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마카오 당국도 카지노 산업 축소와 관광으로의 전환 정책을 펴고 있다.
마카오 당국은 지난해 1월 카지노 사업 허가권의 유효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줄이고, 기간 연장도 최대 5년에서 3년으로 감축했다. 허가권 취득을 위한 최저자본금도 2억파타카(약 297억원)에서 50억파타카(약 7천427억원)로 대폭 올렸다.
![마카오 카지노 내부 [중국 차이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26/yonhap/20230126112027137bquw.jpg)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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