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더 페닌슐라 도쿄'에 쇼룸 애스턴마틴 긴자 오픈

더 페닌슐라 도쿄 애스턴마틴 쇼룸  사진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 오는 5일 도쿄에 새로운 랜드마크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2023년 첫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Q 뉴욕(Q New York)'을 오픈한데 이어 4일, 도쿄의 명품 호텔인 '더 페닌슐라 도쿄(The Peninsula Tokyo)'에 새로운 최신 쇼룸 '애스턴마틴 긴자(Aston Martin Ginza)'를 오픈했다.

'애스턴마틴 긴자'는 애스턴마틴이 아시아에서 선보인 첫 번째 쇼룸으로, 총 2개 층으로 이뤄진 324㎡(약 98평)의 면적을 자랑하며, 애스턴마틴의 대표 모델 3종을 전시하는 공간과 대형 디지털 미디어월, 고객 라운지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나만의 애스턴마틴'을 꿈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페닌슐라 도쿄 애스턴마틴 쇼룸  사진 애스턴마틴

이번 울트라 럭셔리 쇼룸 오픈은 애스턴마틴의 일본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수년간 증가하고 있는 애스턴마틴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애스터마틴에 대한 일본 시장 내 관심은 슈퍼카 SUV DBX707과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DB12와 신형 밴티지 등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스포츠카에 대한 강력한 현지의 관심도를 기반으로 한다.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Global Chief Brand and Commercial Officer)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럭셔리 중심지이자 2023년 애스턴마틴 신차 판매 1위에 빛나는 도시 도쿄의 5성급 명품 호텔 더 페닌슐라 도쿄에서 새로운 쇼룸을 통해 새로운 판매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뉴욕에서 선보인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 Q뉴욕처럼 이 최신 쇼룸이 울트라 럭셔리 판매 전략과 고객 경험 전략에 따른 애스턴마틴의 투자를 강조하고 있으며, 판매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더 많은 플래그십 매장과 쇼룸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 페닌슐라 도쿄는 긴자 입구에 인접한 마루노우치 지역에 위치해 황궁과 히비야 공원을 마주보고 있다. 포브스 트레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호텔 카테고리에서 9년 연속 별 다섯개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