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 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네,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7%와 0.1%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04% 올랐는데요.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밤에 나올 8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한 하루였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단연 눈에 띄었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10%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재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인텔'이 3.2% 올랐고, 'AMD'와 '엔비디아'도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2.6% 급락한 69달러 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삼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때문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호조가, 오늘 한국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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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041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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