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에게 ‘양육비’ 못 받았던 조민아, 깜짝 근황…보험사 팀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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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조하랑)가 깜짝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이혼 이후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한부모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전남편의 양육비 미지급을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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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조하랑)가 깜짝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SNS에 “주말에 타로&사주상담, 베이킹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드리고 있는데요. 들고 다닐 때 그저 무게만 나가는 우산이 아니라 언제 내릴지 모를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튼튼한 우산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의 미래에 함께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내면서도 제대로 된 보장을 다 받지 못하고 계신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늘 발로 뛰며 정성껏 발표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에 직면한 고객님들께 우산을 활짝 펼쳐드리는 매일. 삶의 모든 순간에 진심인 저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보상처리서비스담당자 팀장 조하랑’이라고 적힌 사원증을 공개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이혼했다.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조민아는 이혼 이후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한부모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전남편의 양육비 미지급을 폭로하기도 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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