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독서량 14년 새 반토막…10대·20대 모두 역대 최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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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년층 독서량이 지난 14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의 평균 독서량은 9.4권으로 2011년 18.8권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청년층 독서량 감소는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미디어 중심의 여가 소비 확대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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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사용 확대·여가 콘텐츠 소비방식 변화 영향

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년층 독서량이 지난 14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기기 사용 확대와 여가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가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3일 발표한 ‘2025 사회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13∼19세 청소년의 1인당 평균 독서권수는 11.7권으로 나타났다. 2011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0대 독서량은 2011년 22.2권에서 2015년 15.0권으로 크게 줄었다가 2017년 15.7권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이후 다시 감소해 2019년 13.1권, 2021년 12.9권, 2023년 12.6권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20대 역시 감소 폭이 컸다. 20∼29세의 평균 독서량은 9.4권으로 2011년 18.8권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2019년 9.8권을 기록한 뒤 줄곧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0∼39세도 같은 흐름을 보이며 2011년 16.6권에서 올해 8.1권으로 떨어져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40대 이상은 큰 변동은 없었지만 전반적인 독서량 자체가 낮게 나타났다. 40∼49세는 2011년 13.0권에서 2021년 9.0권까지 감소했다가 올해 10.4권으로 소폭 반등했다.
50∼59세는 2011년 7.7권에서 2019년 5.2권으로 하락한 뒤 올해 6.2권을 기록했다. 60∼69세는 2011년 이후 4.0권 안팎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조사에서 말하는 ‘독서’는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모두 포함하며, 소설·시집 등 교양서, 직업 관련서, 취미·생활·정보서, 잡지, 만화 등이 해당된다. 문제집 등 학습서는 제외된다.
청년층 독서량 감소는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미디어 중심의 여가 소비 확대로 설명된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디어를 이용한 평균 여가시간은 2019년 2시간9분에서 2024년 2시간28분으로 늘었다.
실시간 방송 시청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동영상 시청 시간은 같은 기간 13분에서 36분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책 읽기(7분)와 인터넷 정보 검색(9분)은 2019년과 2024년 사이 거의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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