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도 원샷 원킬" 한국이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폭탄 실전 위력보더니 세계가 발칵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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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원샷 원킬" 한국이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폭탄, 실전 위력 보더니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2025년 7월,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총성이 울렸다. 태국 공군 F-16 전투기 6대가 출격해 캄보디아 군 시설 두 곳을 정밀 타격했다. 이때 사용된 무기가 바로 한국산 KGGB 유도폭탄이다. 한국이 독자 개발한 정밀유도무기가 실전에서 위력을 증명한 첫 사례였다. 이후 전 세계 방산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베트남까지 앞다투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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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 폭탄을 스마트하게 바꾼 마법

KGGB는 Korean GPS Guided Bomb의 약자로, 한국형 GPS 유도폭탄을 뜻한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IG넥스원이 공동 개발했으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에 실전 배치되었다. 개발 배경은 단순하다. 공군이 대량 보유한 500파운드급 무유도 항공폭탄 Mk-82를 저렴한 비용으로 정밀유도무기로 바꾸는 것이었다.

무유도 폭탄에 글라이더 날개와 GPS 수신기, 관성항법장치(INS)를 장착하면 정해진 경로를 따라 활공 비행하며 표적을 타격하는 스마트 폭탄으로 재탄생한다. 말하자면 멍텅구리 폭탄에 뇌를 심어준 셈이다. KGGB는 전투기에서 투하된 후 무동력으로 활공하며 목표물까지 날아간다. 비행 도중 목표물 변경이 가능하고, 언덕이나 산 뒤에 숨은 적을 선회해 후면에서 타격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조종사가 휴대한 명령통신장치(PDU)로 공격에 필요한 자료를 입력하면 폭탄이 스스로 경로를 계산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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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JDAM보다 3배 이상 멀리 날아간다

KGGB의 가장 큰 강점은 사거리다. 미국의 대표적인 정밀유도폭탄 JDAM이 최대 28킬로미터를 날아가는 데 반해, KGGB는 최대 103킬로미터까지 도달한다. 3배 이상의 차이다. 사거리 확장형인 JDAM-ER도 72킬로미터 수준에 그친다. 이 차이는 단순한 숫자 게임이 아니다. 사거리가 길면 전투기가 적의 방공망 밖에서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조종사의 생존성이 높아지고, 적의 대공 방어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북한의 장사정포처럼 산악 지형이나 터널, 갱도에 은폐된 목표물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는 점도 한국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특성이다. 가격도 압도적이다. KGGB는 발당 약 1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고가형 활강무기 JSOW(AGM-154)가 130킬로미터의 사거리를 자랑하지만, 가격은 KGGB보다 훨씬 비싸다.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KGGB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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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분쟁에서 증명된 실전 위력

2025년 7월 24일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 국경 분쟁이 발발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이 위치한 당그레크산맥 일대를 두고 양국 군대가 충돌했다. 태국군은 첫 교전 이후 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캄보디아 군 시설을 공습했고, 이때 2022년에 수출된 KGGB 유도폭탄이 사용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군은 KGGB를 활용해 캄보디아 군사 시설 두 곳을 정밀 타격했다. 한국이 수출한 정밀유도무기가 실전에서 운용된 첫 사례였다.

캄보디아 당국은 태국군이 한국산 유도폭탄으로 훈 센 상원의장과 훈 마네트 총리를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그만큼 KGGB의 정밀타격 능력이 캄보디아 측에 공포를 안겨주었다는 방증이다. 태국의 실전 사용 결과는 미국산 JDAM-ER 같은 고가 정밀유도폭탄의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K-방산 무기체계의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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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중동에서 쏟아지는 러브콜

태국의 성공적인 실전 운용 이후, 전 세계에서 KGGB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인도네시아는 태국-캄보디아 분쟁에서 KGGB의 경쟁력을 확인한 뒤 LIG넥스원과 구매 협상에 돌입했다. 2025년 10월 LIG넥스원은 인도네시아 고위급 장교를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수출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 외에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들이 앞다투어 KGGB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동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내전에서 후티 반군을 상대로 KGGB를 실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사무소를 확장 이전하며 중동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GGB의 강점은 F-16, F-15, FA-50 등 다양한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다는 호환성에도 있다. 전용 패드를 사용해 자유롭게 작전 계획을 설계할 수 있어, 다양한 공군 체계를 운용하는 동남아 국가들에서 주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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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GB-II 개발로 진화는 계속된다

LIG넥스원은 현재 KGGB의 후속 모델인 KGGB-II 개발을 진행 중이다. KGGB-II는 사거리와 정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중량급 폭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KF-21 보라매 전투기의 공대지 무장으로도 KGGB가 탑재될 계획이어서, 수출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대한민국 공군에는 이미 1,200여 발의 KGGB가 실전 배치되어 있다. 북한의 장사정포와 갱도 진지를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핵심 전력이다. 한국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 폭탄이 이제 세계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멍텅구리 폭탄을 스마트하게 바꾼 한국의 기술력이 전 세계 방산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미국의 JDAM이 지배하던 정밀유도폭탄 시장에서 한국산 KGGB가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잡으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