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핵심 권도형 몬테네그로 법원, 보석 재인용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3. 6. 4. 20:15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 청구를 몬테네그로 법원이 재인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지난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 모씨에 대해 보석금 각각 40만유로(약 5억8000만원), 외출 금지와 경찰의 감시 등을 조건으로 보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의 보석 재인용 결정에 대해 사흘 이내에 항고할 수 있으며, 상급 법원에서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 대표 등의 구금은 유지된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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